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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 분할 리스크에 떠는 2차전지…소재株로 몰리는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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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스그래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58회   작성일Date 21-07-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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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10:14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LG화학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을 공식화하자 2차전제 셀 제조업체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셀 제조업체들의 대대적인 자금 조달에 따른 투자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2차전지 소재주들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증권가 또한 소재업체들이 하반기 성장요소가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를 제외한 2차전지 배터리 판매사들의 주가는 지지부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을 선언한 LG화학의 경우 올 초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등극했으나 주가가 80만원 선에서 횡보 중이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모회사의 기업가치 희석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이어 최근 상승세였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급에 8.8% 하락하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물적 분할과 인적 분할 중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LG화학의 사례를 감안할 때, 물적분할이 방식이 유력시 된다. 물적분할이란 모회사가 신설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해 지배권을 유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액주주의 지분을 인정하지 않아 주주 가치 희석의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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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분할과 이에 따른 투자자금 조달로 셀 제조업체의 주가가 부진한 사이, 대규모 투자의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2차전지 소재주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중국 소재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견제가 한국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후광 효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차전지 소재주(분리막)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3500원(1.91%) 상승한 18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가로 한 달 새 24.3%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분(1.9%)을 훌쩍 상회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지난달 15일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매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일 열린 행사에서 배터리 소재인 분리막 사업 확장 계획을 밝힌 것도 상승 요소로 꼽힌다. SK 측은 “분리막 생산능력을 현재 14억㎡에서 2025년에는 40억㎡까지 늘려 세계 1위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2025년 분리막에서 1조4000억원 이상 이익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2차전지 소재주로 꼽히고 있는 에코프로비엠(22.6%), 일진머티리얼즈(10.4%) 등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다. 동박, 양극재, 분리막 등의 글로벌 공급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최소 2025년까지 전기차 시장의 구조적 성장 가도에 올라선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 2차전지 소재 업체들과 중국 소재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커지면서 K배터리 소재주들의 상대적 매력도 커졌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구조적으로 계속되기 때문에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각국 주요 정책이 전기차 시장의 하반기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도 소재 기업에 호재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없앴던 자동차 연비규제를 되살릴 예정이며, 전기차 구매보조금도 기존 7500달러 수준에서 1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역시 번호판을 전기차에만 무료로 교부하는 등 친 전기차 전략에 힘쓰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글로벌 전역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면서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 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진단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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